오늘은 기온도 오르고 찬 바람도 잦아들면서
모처럼 포근했던 하루였습니다.
한라산에도 초겨울 산행길에 오른
등반객들로 붐볐고, 야외에도 나들이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수확철을 맞은 농가는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라산 어리목 등반로.
나무와 바위 위에
눈이 소복소복 내려 앉았습니다.
화창한 햇살을 받아
새하얀 자태를 드러냅니다.
맹추위의 기세가 물러나면서
아침부터 등반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초겨울 설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겨울산행을 즐깁니다.
<인터뷰:설이나 이동근/부산광역시>
"오랜만에 제주 왔는데 한라산도 처음이고 날씨도 따뜻하고 눈도
쌓여 있어서 좋은 경치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휴양림에도
가족과 친목 단위
탐방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곧게 뻗은 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마음도 상쾌해 집니다.
<인터뷰:장동국/인천광역시>
"인천에서 굉장히 추운 날씨에 내려왔었는데 여기 오니까
바람도 안 불고 너무 축복받은 것 같아요. 눈도 없었다가
저희 오는 날에 눈이 내려서 좋은 풍광을 보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함께 사진도 찍고
즐겁게 담소를 나누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듭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모처럼 날이 풀리면서
야외로 나온 나들이객들은
한적한 휴일 연휴를 만끽했습니다."
반면 수확철을 맞은
감귤 농가는 바빠졌습니다.
얼마전 지 궂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수확시기를 놓치면 어쩌나 걱정이 컸던 농민들.
일손은 부족해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