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즉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밥상의 단골메뉴라 할 수 있는
계란 품귀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계란 판매 수량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손님이 드나드는
동네 빵집입니다.
이 곳에서는
빵을 만드는데 매일 300개가 넘는 계란을 사용합니다.
빵집은 크리스마스 특수로
예약 케익 물량이 많은 성수기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불과 한 달 사이 계란 값이
한 판당 1천 원 꼴로 오르는 등
원재료 값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더군다나, 최근들어 공급되는
계란의 물량마저 부족해질 기미가 보여 걱정이 염려가 많습니다.
<인터뷰 : 이병선 / 000빵집 대표>
“한창 시즌이라 (계란 사용이) 많이 늘어나죠. 크리스마스때 카스테라도 많이 만들어야 되고요. 아무래도 계란 파동이 나면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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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경우는 굉장히 큰 문제잖아요. 늘 방송이나 매체보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죠.”
대형마트도 계란 공급에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집니다.
대형마트는
1인당 계란 한 판씩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불과 전날에 비해 600원 가량이나 껑충 뛰었습니다.
전국을 휩쓸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여파가 제주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진 / 00마트 농산담당>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면서 육지부 계란 공급이 중단되면서 제주도 생산 계란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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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당 한 판씩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가금산물 반입은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지난 16일과 오늘, 경북 경산에서
AI 감염 의심 야생 조류가 잇따라 발견되며
추가적인 반입금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익천 / 제주도 동물방역담당>
“지금 반입금지되는 지역들은 전부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서 확진된 곳입니다. 그게 제주빼고 경북만 남은거죠. 그러나, 향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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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도 농가에서 AI가 확진되면 바로 그 시점에서 반입이 금지될 겁니다.”
지난달 16일 충북과 전남에서 발생한 이후
걷잡을 수 없게 퍼져가는 AI.
제주는 청정지역을 유지한다 하더라도
자체수급하기에는 물량이 턱없이 부족해
가금산물을 이용하는 업계의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