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외국인 강력범죄…"2017은 안전한 사회로"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12.30 14:46
집단폭행과 뺑소니, 심지어 살인사건까지.

올 한해는 유독
외국인에 의한 강력범죄가 잇따르며
도민들의 불안감이 컸습니다.

내년은 안전한 제주 만들수 있을까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는 유독
외국인에 의한 강력범죄가
잇따랐던 한 해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지난 4.13총선 직후
서귀포시 안덕면 임야에서
발견된 여성 변사체 사건은
제주사회에 충격을 줬습니다.

경찰의 수사 결과
해당 사체는 제주에 불법체류하던 중국인 여성.

자칫 장기화 될 뻔했던 사건은
한달여 만에 중국인 용의자가 자수하면서
일단락되긴 했지만
외국인에 의한 강력범죄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5월에는
제주시내 주택가 골목에서
중국인 운전자가 뺑소니를 내고
본국으로 도주하는가 하면,

추석을 앞둔 지난 9월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술을 팔지 않는 다는 것을 이유로
식당 주인과 이를 말리는 손님을 집단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불과 며칠 뒤인 추석 연휴,
성당에서 기도하던 60대 여성이
50살 천궈레이 씨가 벌인 묻지마 칼부림에 숨을 거두는 사건까지.

외국인 범죄가 도를 넘어서면서
전국민적인 공분을 샀습니다.

실제 무사증을 폐지하자는 인터넷 서명 운동에는
하루도 안돼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참할 정도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뒤늦은 대책이긴 했지만,
제주경찰에는 오랜 숙원 끝에
외국인 범죄를 담당할 외사과가 신설됐습니다.

2017년부터는 다시금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기반이 만들어진 셈입니다.

<인터뷰 : 맹훈재 /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장>
"외국인 범죄가 발생했을 때 경찰의 대응역량을 강화시켜서 총력 대응하는 방법으로 가면서 단속된 피의자·혐의자들이 국내법에 따라서
-----수퍼체인지-----

합당한 처벌을 받고 우리 법집행의 실효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이 뭐가 없는지."

엄정 처벌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건 항상 고민해야 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 맹훈재 /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장>
"외국인 밀집지역만큼은 범죄나 무질서의 온상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철저히 장악할 생각입니다. 거기에는 경찰의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수퍼체인지-----

순찰한다던지. 관련 기능의 부서별 계장들로 구성해서 외국인 범죄대응 TF팀을 발족시켜서 (예방에 힘쓰겠습니다.)"

꾸준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라는 호재 속에
전 도민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던
잇따른 외국인 강력범죄.

외사과라는 기본적인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이제는 체감 치안만족이라는 성과를
도민들이 원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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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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