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제주는②]교통난에 몸살 앓는 제주…해법은?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7.01.03 17:33
신년기획 타이틀에 이어 바로 시작.
길게 꼬리를 물고 늘어서는 차량들.

많은 차량이 도로 위로 쏟아지며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집니다.

<브릿지>
“현재 시간은 오후 3시45분.

아직 퇴근 러시아워까지는 2~3시간 이른 시간이지만
제 뒤로는 보시는 것처럼 많은 차량들이 길게 이어지며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 C.G IN
주요 도로를 지나는 차량 수를 나타내는
지난해 제주지역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800여 대.

지난 2012년 9천100여 대에 비해 18%나 증가했습니다.
### C.G OUT

특히 노형동에서 해안동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1136호선은
하루 평균 4만7천여대가 지날 정도로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 강인천 / 제주시 용담동>
“차가 계속 밀리니까 어디 방향을 전환할 때도 아주 불편해요. 차들이 너무 많으니까. 또, 그 중에 차 운전을 난폭하게 모는 사람들도 많아요.”

교통정체 뿐만 아니라 주차난도 심각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주택이나 상가 밀집지역의 이면 도로는
언제나 불법 주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브릿지>
“지금 이 곳은 왕복 2차 도로지만 양쪽에 세워진 차들로 인해
사실상 차량 한 대만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 이창수 / 서귀포시 중문동>
“예전에는 학교나 관공서에는 주차할 데가 있었는데 그쪽에도 이제는 주차할 곳이 없고, 사실 저도 주차해야 하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수퍼체인지-----

움직이면서 잠깐잠깐 세우고 있거든요."


개인의 편의를 위해 자가용을 구입하고 타고 다니지만
정작 이로 인해 발생한 각종 사회적 문제가
다시 부메랑이 돼 불편으로 돌아오는 상황.

제주도가 해법으로 꺼내든 카드는 대중교통체제개편입니다.

교통난의 원인을
공공서비스의 부족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대중교통의 공급량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오정훈 / 道 교통관광기획단장>
“승용차 위주로 도민들이 이동수단을 하다보니까 버스 대수나 이런 부분들이 대도시에 비해서 열악합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지하철이나
-----수퍼체인지-----

다른 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열악했던 부분을 (개선해서..)”

제주도가 관련 예산으로
477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이미 확보해 놓은 대목에서도
정책의 추진의지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클로징>
“올 하반기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대중교통체제개편.

과연 얼만큼 어떻게 대중교통이 바뀌게 될까요?

또,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는 뭐가 있을까요?

김기영 기자가 더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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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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