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서귀포시 모 숙박시설 신축현장에서
15m높이 타워크레인에 달려있던
철제 공구함이 떨어지면서 밑에서 작업하던 인부가 다쳤습니다.
또 제주시 모 양로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지하실 유류탱크를 철거하던 중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연초부터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나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높게 지어지는 건물위로 타워 크레인 한 대가 서 있습니다.
15m 높이 크레인 밑으로는 철제 공구함이 나뒹굽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서귀포시 법환동 모 숙박시설 신축현장에서
크레인에 달려있던 철제 공구함이 떨어지며
밑에서 작업하던 중국인 인부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인 49살 강 모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중태입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싱크 : 당시 출동 구급대원>
"한 분은 의식이 없고 호흡만 있는 상태인데 머리쪽에 출혈이 있으셨고. (안전모가) 떨어져 있어서 썼다고는 판단은 되고, 깨져서 바닥에 있어서."
---화면전환
양로원에 소방차들이 출동했습니다.
지하실 내부로 내려가면
무언가 불이 났던 듯
그을음과 함께 매캐한 연기가 차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30분쯤
제주시 모 양로원 지하 유류탱크 철거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비어있는 유류탱크를 철거하던 중
남아있는 유증기에
용접불꽃이 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싱크 : 유류탱크 철거 작업인부>
"남아있는 찌거기가 좀 있었을 것 아닙니까. 그거를 모래 풀어가면서 자르고, 오래 작업못하니까 밀폐된 공간이라서. 1시간하다가 10분 쉬고,
-----수퍼체인지-----
1시간하다가 10분쉬고 계속작업하는 와중에 갑자기 불꽃이 확 튀어서 연기가 자욱하게 (났던겁니다.) "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양로원에 있던 40여 명의 사람들은
연기에 놀라 긴급대피하는 등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