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4.3교육 강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1.11 14:06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4.3 관련 교육을 강화합니다.

4.3 명예교사를 확대 채용하며,
4.3 교재도 전국 고등학교에 배부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말 공개된 국정 역사 교과서 현장 검토본.

제주 4.3관련된 내용이 축소, 왜곡됐다는 논란을 불렀습니다

기존 검정교과서와 비교해
4.3 관련 사진에서부터 사건 발발 과정이 대폭 축소됐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일선 고교에 국정 역사 교과서 주문 취소를 요청하는 등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지난해 12월 17일) ]
"국정교과서를 교육부가 바로 폐지못한 부분은 있지만 무리하게 추진된 정책이 결국 국민적 저항에 의해 폐지되는 과정을 밟고 있다고 보고요."

제주도교육청은 한술 더떠 올해 4.3교육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학교를 방문해 4.3에 대한 증언이나 설명을 해 줄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27명에서 갑절가까이 늘린 40명까지 위촉할 계획입니다.

또 그동안 학교 자율로 결정하던 평화.인권교육을
연간 일정 시간 이상 의무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특히 4.3을 가르치기 위한 교재 개발이 마무리되면서
다음달까지 도내 학교는 물론 전국 고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경도 / 도교육청 학교교육과 장학기획 담당]
"4.3 초·중등 교재 초안이 완성돼서 1월 말까지 교정이 완료돼서 2월 경에 학교로 배부돼서 그 교재를 바탕으로 올해는
4.3평화 인권교육이 더 활성화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4.3유적지 순례 등 현장 교육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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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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