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조작, 탈세 뿌리 뽑힐까?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7.01.16 17:35
카지노 하면
매출 조작, 탈세 등 부정적인 단어가 뒤따르곤 하는데요...

제주도가 이를 뽑겠다며 22년만에 카지노 전산시설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모 호텔 카지노에 건장한 남성들이 들어와 출입문을 내립니다.

개장을 준비하던 카지노 직원들은 밖으로 떠밀려 나갑니다.

매출액 조작과 함께
전현직 경영진 사이에 영업권을 놓고 다툼이 벌어지는 현장입니다.

중국 현지 계좌에 입금한 돈을 담보로
도내 카지노에서 외상으로 게임을 즐기고

대신 수익금은 카지노에서 밀반입하는가 하면

모집책은 수수료 명목으로 수익의 60%를 현금으로 받아
세금 한푼 내지 않고 거액을 챙기는 등
카지노에서의
불법적인 영업과 비리는 끊임없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모집인은
연간 2천억원 안팎의 수수료를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챙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산관리가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빚어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2년만에
카지노 전산시설기준을 개정하고 행정예고를 실시했습니다.

내국인출입관리와 전문모집인 계약관리,
전자테이블게임 관리를 전산화하는 내용입니다.

자료입력과 삭제는 반드시 기록을 남기도록 의무화했습니다.

매출액과 자금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강화한 조칩니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후 다음달 중에 고시될 예정입니다.

인터뷰)오영림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관리담당
각 카지노 업체에서 개별적인 자체 정산 시스템에 의해서, 수기에 의해서 관리했지만 시설기준이 도입되면서 앞으로는 보다 더 매출액 등 모든 자료가 투명하고 선명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화인터뷰)정연모 한국카지노관광협회 제주지부장
전산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찬성하고 있습니다. 투명하고 선진화된 전산시스템이기 때문에... 하지만 단 하나, 설치경비가 (누가 부담할지...)

아직도 일부 영업장에서는 수기로 매출을 기록하는 등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비리의 온상이었던 카지노.

매출 조작과
탈세를 뿌리 뽑겠다며 나선
제주도의 이번 정책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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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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