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설명절을 전후해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축산과 가금농가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설 연휴 이후에도 비상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양계장과 축사가 밀집된
농공단지.
적막이 흐르는 마을에는
방역차량만 지나다닐 뿐 인적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행정시에서는
매일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농가 주변으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출입차량에 대해서는
철저한 소독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농가에서도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차량들은 소독필증을 통과한 차량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출입히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 일대에는 6군데 양계농가가
닭 2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농가 스스로도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축사와 양계시설, 그리고
각종 장비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경호/양계농가 농장주>
"모르죠. 지금 철새도래지 쪽에서 검출됐다는
소식이 계속 들리는데 하여간 철저히 해야죠."
당국에서도 설 연휴를 앞두고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행정시와 읍면동에서는
관할 농가를 직접 방문해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양계장과 부화장 축사 등
시설별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수시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경옥/제주시 가축위생 담당>
"어쨌든 농가 자체 방역이 제일 중요하니까
소독이 최우선이고, 소독 차량이나 가축 운송
차량에 대해서 소독필증을 발급받은 것을
확인하고 출입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습니다."
철새도래지에서도
방역과 더불어 검역요원이
매일 시료를 채취해 검사하는 등
예찰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설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축산과 양계 농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도내 거점소독 시설을 중심으로
연휴 이후에도 비상 방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