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동안 이어졌던 설 연휴가 모두 지났습니다.
공항과 항만에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귀경객들의 발길이 몰렸습니다.
귀경길 표정 나종훈 기자가 전합니다.
이른 오전부터 공항이 귀경 인파로 북적입니다.
고향에서의 짧은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배웅 나온 가족들과 안부인사를 나눕니다.
연신 손을 흔들고,
뒤를 돌아보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합니다.
손주들 재롱에 행복했던 설 명절,
할아버지 할머니는
헤어지는 이 시간이 못내 서운합니다.
<인터뷰 : 김성진 / 제주시 일도2동>
"둘째가 (손주를) 또 낳아서 100일된 아이 데리고 와서 너무 좋았어요. (보내려니까) 섭섭하죠 항상. 이제 또 추석때까지 기다려야지."
남아있는 고향 가족들이나
떠나는 귀경객 모두,
서로 건강하길 바라며 다음에 만날날을 기약합니다.
<인터뷰 : 김재현 김원근 이채빈 / 광주광역시>
"아내랑 아들이랑 이렇게 집에와서 연휴때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즐겁게 잘 지내다가서 행복한 설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릿지>
"연휴 마지막날 공항에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배들이 오가는 부두에도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높은 파도에 일부 배편 운항이 중단되자
출발시간을 앞당기면서까지 귀경을 서두르기도 합니다.
일정보다 이른 복귀지만 가족끼리 함께 했던
이 시간만큼은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인터뷰 : 박왈석 / 전남 신안군>
"(설 연휴맞아) 15명 (가족여행) 왔는데 날씨가 좋아서 상당히 좋더라고요. 비 왔을때는 우비 사서 입고 다니고. 되게 좋았어요.
-----수퍼체인지-----
한번씩 와야겠어요 가족끼리. 이번에 우리 전체 가족이 다 왔어요. 15명."
연휴 마지막 날,
모두 4만 여 명의 관광객과 귀경객이
공항과 항만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4일동안 이어진 행복했던 설 연휴.
재충전을 마친 사람들은
모두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