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동안 제주지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대부분 운전자들이 조금만 주의했더라면
막을 수 있는 사고였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침 햇빛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빠르게 주행하던 차량은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경운기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두운 저녁
시내를 주행하는 승용차.
역시 앞이 안보였는지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지난 한달동안 이같은 교통사고로
제주에서 11명이 숨졌습니다.
----------------C.G------------------
지난 2014년과 2015년 8명,
지난해 전체 4명이 사망한 것과 비교하면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C.G-----------------------
-------------C.G-------------
유형별로는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두시간 사이에
6명이 숨졌습니다.
-------------C.G-------------
경찰은 대부분 사고가
앞을 잘 살피지 않는 등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전자 주의와 함께 부실한 교통안전시설도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 조명 등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개선이
요구되는 대목입니다.
<인터뷰 : 정미숙/제주도로교통공단 교육홍보부>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LED로 교체를 한다든지 조명시간을 좀 더 확장했으면 좋겠고, 속도를 저감할 수 있는 장치를 많이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징 : 김수연>
"경찰의 단속과 안전시설확충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전습관이 필요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