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통해 활력 넘치는 즐거운 인생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 들이 있습니다.
격하다는 선입견과 달리,
태권도는 어르신들에 좋은 운동이 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체력 단련실
절도 있는 손동작과 발차기에서 힘이 느껴집니다
도복을 입은 모습의 단원들은
모두 칠순이 넘은 어르신들입니다.
건강을 위해 접했지만 어느덧 태권도의 매력에 푹 빠져
빠지는 날을 찾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박옥진 / (87세) ]
"어르신들과 같이 즐기고 온 몸이 전부 건강을 위해서 아주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이계화 / (73세) ]
" 잠자고 나서 아침에 기지개를 켜면 근육이 좀 뭉쳤어요. 이
태권도 하고부터는 그런 것이 없어졌어요.
해가 바뀌면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는 나이,
단원들은 다양한 동작을 익혀야 하는 태권도 품새가
어떤 보약보다도 기억력 향상 등
몸에 좋다는 것을 체험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박이웅 / (80세) ]
" 태권도로 인해서 우리 80대 7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 치매 예방도 되고 건강 관리에 정말 좋습니다.]
[인터뷰 고영내 / (70세) ]
" 처음에는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익히다 보니 괜찮습니다."
단원들 절반 이상이 올해
태권도 유단자 심사를 기다리는 등
열정만큼 실력 배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문화축제에 참가해
시범을 보이면서 태권도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양홍기 / 태권도 사범 ]
"올해 제주에서 검은띠 심사가 있는데 어르신들이 전부 정식으로 1단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시작한 태권도!
체육관이 떠나갈 듯 외치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힘찬 기합소리에 세월을
건강하게 지키는 비결이 숨어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