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라산에만 한정돼 있는 국립공원을
오름과 곶자왈 등
주요 자연환경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사업은 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굴곡진 능선이
마치 용이 누운 모습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용눈이 오름.
사진작가 김영갑이 사랑했던 오름으로 알려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하은미 하보라/ 대전 유성구>
"제주도 이번에 처음 온 것인데, 용눈이 오름이 유명하다고 해서 왔거든요. 근데 되게 예쁘고 한라산 풍경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한라산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제주도의 환경자산, 오름.
<스탠드>
"제주도는 현재 한라산에만 한정된 국립공원을
이곳 오름과 곶자왈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상구역으로는
오름과 곶자왈은 물론
습지와 천영동굴, 용천수, 해양도립공원까지
모두 포괄하는 새로운 형태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관리로 생태를 보전하고,
또 생태 관광을 통해
주민 소득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변 지역에서 마을 발전과 연계된 아니면 주민 소득 창출과 관련된 부분을 활성화함으로써 주민에게 이익이 가는 국립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보전에
*체인지*
대한 의욕을 높이고 가치를 도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환경부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만큼
앞으로 사업은 더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최한창/ 환경부 공원생태과 행정사무관>
"환경부에서는 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하고, 생태계 완결성, 한라산 외부의 생태계하고의 연결성
*체인지*
측면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하고 환경부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지정조사연구 등을 통해
국립공원 범위와
보전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한 뒤
오는 7월 환경부에 제주국립공원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