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동반한 한파…곳곳이 결빙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7.02.10 06:23
제주에 많은 눈을 동반한 한파가 몰려왔습니다.

중산간은 물론
제주시내 곳곳도
길이 얼어붙으며 차량운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전해주시죠.
제주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을 동반한
한파가 몰려왔습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눈은
어젯밤부터 다시 시작돼
현재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40cm가 넘는 눈폭탄이 떨어졌고
어리목 25cm, 제주시 아라동 5, 성산 2.5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며
차량운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 C.G IN
현재 10cm의 눈이 쌓인 1100도로는
차량의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5.16도로도 소형차량은 통제됐고
대형차량은 월동장비를 갖춰야만
지날 수 있습니다.

번영로와 남조로, 서성로는
대형과 소형 모두 체인을 감아야
운행이 가능합니다.

*체인지*

그 밖의 중산간도로도 빙판길로 변하며
소형차량은 월동장비를 갖춰야 하고
### C.G OUT

제주시내 도로는 통제사항이 없지만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있어
차량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새벽 4시부터 도내 주요 도로에
제설차를 투입하며 비상근무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항공기 운항 여부가
유동적인 만큼 출발전에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되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어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시 0도, 성산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졌고
낮에도 3도 안팎에 불과할 전망입니다.

여기에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출근길은 평소보다 서두르시고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인 내일까지 계속되다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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