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태극전사를 가리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내일(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차원이 다른 태권 기량을 뽑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의 기량은 여전했습니다.
68kg급 승자결승전에서
상대의 빈틈을 노린 빠른 발차기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때마다 소녀팬들이 몰려들어 인기 스포츠 스타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인터뷰:이대훈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평화기가 열리면서 같이 최종선발전 매년 했었는데요. 그럴때마다 제주도가 매년 저에게 좋은 소식을 받을 수 있는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간 태권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쳤던 제주 한라체육관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선수들의 열정으로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평화기가 끝나자마자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최종선발전에는 각 체급별로 국내 상위랭킹 8위까지,
남녀 16개 체급에 64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제주에서도 제주도청 소속 김선욱과 이동영, 강나영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이미 기량이 검증된 선수들이지만
부상자가 속출할 정도로 태극마크를 향한 선수들의 투지는 뜨겁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태권도 간판 이대훈과
리우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오혜리 등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는
태권도의 진수를 만끽하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 박성민 풍생고등학교 3학년>
"마음가짐부터 달라진 것 같고, 내가 나중에 이런 큰 무대에서 시합을 뛰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마음속에..."
제주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열리기는 올해로 3번째.
대한태권도협회는 앞으로도 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와 연계해
정례화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일남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자막 change ###
"대회환경이라든지 경기장이라든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살짝 우려했던게 갑자기 돌풍이 불어서 선수단이 못들어오는 현상이 잠깐 일어났었는데 이런 부분만 괜찮아진다면 아주 경기환경도 좋고 아주 좋습니다."
이번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오는 6월 전라북도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참가하게 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