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좋아진다는데, 삶은…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7.02.23 17:48
제주 경제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도민들의 실재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경제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일자리, 관광, 가계부채, 부동산 등
경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나왔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제주 경제성장률 평균치는 약 5%.

전국 평균인 2.9%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2010년을 기점으로 외국자본 투자와 기업 이전이 늘고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지역 총소득이 늘어난 반면,
개인 소득은 6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 강기춘 / 제주발전연구원 원장 >
자료를 보면 경제활성화돼있다는 걸 부인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굉장히 떨어져 있다.

지역경제 발전을 개인 소득으로 연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야별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된 경제활성화 토론회.

먼저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2010년을 기점으로
인구 유입이 늘어난 반면
대규모 택지는 개발되지 않아
부동산 가격 폭등을 야기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작 수요가 필요한 곳에는 주택이 공급되지 않다 보니
미분양 주택이 속출하고
제주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것입니다.

< 정수연 /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 >
임대주택 공급 수준을 볼 때 제주도가 평균 이하에요. 이걸 해야되는 겁니다. 거기에서 자기 자산을 축적하고 적정한 가격의, 양질의

///
분양주택으로 옮겨가는 거죠. 이렇게 하면서 저소득층으로 머물지 않고 중산층이 되고...

지난해 1조원을 넘으며
8년 만에 3배나 늘어난 가계 부채도
지역경제 위협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전문가는 대출 총량을 제한하거나
또 다른 대출을 유도하는 방법보다는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영무 /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돈을 갚기 어려운 사람들한테 계속해서 돈을 빌려주는 대책은 대책이 아니죠. 부작용이 따르더라도 정책당국이 나서서 취업과 창업을

///
도와줘서 빚을 갚을 수 있는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 밖에 일자리, 1차산업, 관광 등
경제활성화를 논의한 이번 토론회 실황은
모레(25일) KCTV를 통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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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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