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사드 보복
<오프닝 : 최형석 기자>
주한미군 사드 배치가 가시화된 가운데
중국의 경제 보복이 본격화됐습니다.
특히 한국관광 금지령을 내렸는데요.
중국 국가여유국은 베이징 일대 20여 개 여행사를 소집해
한국 여행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을 망라한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은 개별 자유여행을 통해서만 가능하게 됩니다.
개별 관광객이라도 여행사를 통해서는 한국관광 상품은 물론 항공권 구매도 어렵습니다.
심지어 제주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에도
중국측 인사의 참석은 힘들다는게 현지 분위기입니다.
이번 중국의 조치는
지난해 4월 우리 정부가 사드 배치를 결정했을 때보다
제재 수위가 훨씬 높습니다.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제주관광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83%인 360만여 명.
이 가운데 70% 정도 단체 관광이고,
개별관광이 30%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개별 관광도 절반 정도가 여행사를 통한다고 가정하면
단순 계산으로 지난해보다 85% 이상 감소가 예상됩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따라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대형 음식점이나 호텔,
면세점 등은 매출 급감으로 이어져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