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에서
역사 속 태극기를 주제로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태극기가
각 시대별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정사각형 안에
반듯하게 채워진 태극문양.
지금과 비슷한듯 다른 모습으로
대한제국기에 사용되던
우리나라 최초의 태극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꼬깃꼬깃 직접 그린 흔적이 그래도 남아 있는
종이 태극기.
일제강점기때 베갯잇에 숨겨져 있던 태극기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전쟁에 나가는 학도병들이 몸에 지녔던 태극기도 있습니다.
곳곳에 이름을 새겨넣으며 서로 안위를 걱정했던
애틋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1882년 만들어져 83년 고종황제의 명에 따라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태극기.
공식 반포된 이후 격변을 겪으며
이렇게 늘 우리 역사 속에서 함께 해 왔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다양한 의미를 간직해 온
태극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습니다.
특별전에는 태극기와 관련된 자료
120여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인터뷰 : 김보은/제주교육박물관장>
"2년 후면 삼일절 100주년입니다. 이를 마중하고 선조들의 조국독립을 위한 숭고한 정신과 국기에 대한 존엄성을 일깨우고자 기획했습니다."
<클로징 : 김수연>
"대한제국시기부터 최근까지
늘 우리 역사속에서 함께 해온 태극기의 모습들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7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