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이해 못할 처신이
제주 크루즈 관광에 심대한 영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에서 한국행 크루즈 상품은
모두 내려졌습니다.
자칫 크루즈 산업이 붕괴 될수 있다는 위기감과 함께
원점에서 다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중일 크루즈 성장과 함께 급성장해 온 제주의 크루즈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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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들어온 크루즈 관광객은
2012년 14만 명에서
2013년 38만6천명,
2014년 59만명,
2015년 62만2천명,
지난해는 120만 9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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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강정 크루즈항 개항으로 선석이 늘어나며 150만 명 이상 다녀갈 것으로 전망돼 왔습니다.
하지만 사드 배치에 중국정부가 비상식적으로 대응하면서
계획을 대폭 수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중국의 한국 단체여행 금지령 때문입니다.
크루즈 관광의 경우 대부분 단체여행인 만큼
사실상 전면 중단이나 마찬가지로 풀이됩니다.
아직까지 선석 예약취소는 없지만
중국의 한국 관광금지 조치가 본격 영향을 미치는 15일 이후
크루즈 제주 기항은 올스톱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이미 크루즈 모항인 중국 상하이와 텐진,
칭타오 크루즈 홈페이지에는
한국행 상품이 전부 내려졌습니다.
<전화 인터뷰:김의근 제주크루즈산업협회 회장> ## 자막 change ##
"중국의 주요 여행사들이 한국에 대한 크루즈 상품을 중단하고 있기 때문에 3월 15일 이후에는 크루즈가 아마 오지 않을 걸로 중국 여행사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고, 그게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제주도는 단기적으로는 크루즈 관광이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크루즈 관광객 97%가 중국인으로 채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참에 중국 일변도 였던 크루즈 산업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되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정부의 이해못할 조치로
흔들리고 있는 크루즈 관광산업.
자칫 붕괴 될수 있다는 위기감과 함께
원점에서 다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