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한 때는 극진한 사랑으로 키우다가도
한 순간에 버려지는 유기동물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각 우리마다
개들이 가득 차있습니다.
주인에게 버림 받았거나
혹은 잃어버려 길거리를 떠돌던 유기견입니다.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들어오는
유기동물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 C.G IN
지난 2012년 1천600마리였던 유기동물은
지난해 3천마리를 넘어섰습니다.
5년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 C.G OUT
보호센터에 들어온 유기동물은
원래 주인을 찾아가거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 새 삶을 살게 됩니다.
<인터뷰 : 이미정 / 유기견 분양자>
“집 안에서 키울 수 있는 작은 개를 보러 왔는데, 얘네들이 딱 눈에 띄네요. 이 두 마리가 같이 있는데 눈에 띄더라고요.”
하지만 주인을 찾지 못할 경우
자연사 하거나 나머지는 안락사 됩니다.
<브릿지>
“분양되는 유기동물이 해마다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세 마리 중 두 마리는 이곳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치고 있습니다."
해마다 보호하는 유기동물이 늘다보니
들어가는 예산도 만만치 않습니다.
매년 수 억원이 들어가고 있지만
센터내 공간이 부족해 올해에도 10억 원을 들여
증축 공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조성철 / 제주도 동물보호담당>
“유기동물이 많이 들어오다 보면 동물들이 같이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지기 때문에 이 안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문제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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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합니다. 그만큼 보호기간이 짧아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더욱이 구조되지 못한 유기동물은
야생에 적응해 살아가며 축산농가 피해 등
사회적인 문제까지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기동물이 더 큰 사회적 문제가 되기 전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철저한 책임감과 함께
유기를 막을 대책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