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교육비 지출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사교육비 증가율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초,중,고등학생 사교육비 부담이
해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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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지난해 전국 천4백여 학교,
약 4만3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제주는 1인당 한달 평균 사교육비가 22만6천원.
전국평균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서울보다 30% 이상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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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교육비 씀씀이는
해가 지날수록 가파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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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지출 증가율은 전국평균보다 갑절 이상 높고
세종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가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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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로는 중학생이 26만9천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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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월평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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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700만원 이상 가구는 사교육비 참여율이 80%를 넘는데 반해
소득이 200만원 이하 가구에서는 절반을 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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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이 학업 성취도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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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지출이 많을 수록 학업 순위가 높게 나타나
사실상 사교육비가 많고 적음에 따라 학력차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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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과목은 수학과 영어 등이 높게 나타났고
국어와 사회 과학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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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던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45.9%로 조금 감소했습니다.
특히 자율적 학습목적으로 EBS 교재를 구입하는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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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학연수 참여율은 0.5%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고등학교는 감소했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