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전자경매…매매 참가자 확보 시급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7.03.25 14:43
지난해산 노지감귤에 처음 도입된
산지 전자경매가 만감류까지 확대됐습니다.

그러나 노지감귤 만큼의 가격 상승 효과가 없어
매매 참가자 확보가 또다른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전자경매를 주도하고 있는 제주시농협은
우선 전국에 분포한 하나로마트를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산 노지감귤에 처음 도입된 산지 전자경매.

거래 물량은 340여 톤에 그쳤지만
기존 도매시장 경락가보다 평균 20% 이상 높게 낙찰됐습니다.

노지감귤이 효과를 거두자
지금은 당초 예정에 없던 만감류로 산지 전자경매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만감류의 경우 노지감귤 만큼의 효과는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매 참가자가 적어
도매시장 경락가와 비슷한 수준에 낙찰가가 형성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70여개 소매상이 매매 참가인 등록돼 있지만
노지감귤 보다 기본 거래금액이 높아지면서 참여를 꺼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문종찬 제주시농협 공판장장>
"노지감귤은 예정에 없었던 터라 그렇게 효과가 없는 상황..."

따라서 거래물량 못지않게 매매 참가자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농협은 이에따라 올해 안에
전국에 분포한 하나로마트 가운데 100군데 이상을 참가인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대형마트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매매 참가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양용창 제주시농협 조합장>
"전국에 하나로마트 4천개 있는데 100군데 추가하고..."

그러나 산지경매가 안정화될 때까지
시장 교란을 우려해 중간 상인의 참여는 제한해 나갈 방침입니다.

노지감귤 성과로 만감류까지 연중 운영체제로 확대된
감귤 산지 전자경매.

거래 물량 확보 못지않게
경매 참가인 확보가 또 다른 성공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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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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