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망사고 뺑소니…"난 몰랐다"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7.03.27 17:55
현직 경찰이 타고 있던 차량이
교통사망사고를 일으킨 뒤 도주하고,
경찰 간부는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로 직위해제 되고,

경찰이 요즘 왜 이러는 걸까요...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깜깜한 새벽 도로위에 순찰차가 세워져 있고
그 앞에 한 여성이 쓰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지난 25일 새벽 2시 2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에서
42살 송 모 여인이 몰던 승용차가
몽골인 33살 바 모 여인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바 여인이 숨졌고
차량운전자는 사고발생 7시간만에 검거됐습니다.

알고보니 사고를 낸 차량에는
서귀포 모 파출소소속 43살 이 모 경위가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씽크 : 서귀포경찰서 관계자>
"이 여성과 동승한 경찰관 말로는 이 경찰관은 몰랐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자고 있었다고…쿵 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돌에 부딪힌 것
----------수퍼체인지------
같다고 하고 계속 잤다고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이 경위가 사고사실을 인지했는지 여부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감찰조사를 통해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의 도를 넘은 행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제주지방경찰청 문 모 경감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직위해제 됐습니다.

지난해 한 회식자리에서
같은 부서 여경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 경감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추문으로 직위해제되고,
타고 있는 차량이 사망사고를 일으켰는데,
사고 자체를 몰랐다는 요즘 경찰.

정말 왜들 이러는 걸까요.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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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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