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틈타 해삼 싹쓸이…스쿠버 검거(14시)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7.03.31 12:03
스쿠버 전문 장비를 이용해
고가 수산물인 해삼을 불법 포획하던
남성들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야간시간을 이용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둔 밤, 해경이 해안가로 들이닥칩니다.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차량으로 낚시용 가방과 장비들을 옮겨싣던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됩니다.

<싱크>
"수중스쿠터 어디있습니까? 그것도 가져오세요."

전문 수중장비를 착용하고
수산물을 불법 채취하던 49살 양 모 씨 등
2명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집중적으로 잡아 들인 건 고가 수산물인 해삼.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잡은 양은
56kg, 시가 150만 원 상당에 달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야간시간만 골라 범행을 계획하는가 하면
스쿠버와 망지기 등 역할을 나눠 움직이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 송용남 /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수사정보계장>
"이번 사건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야간에 스쿠버장비를 착용하고 불법으로 해산물을 채취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잠복끝에 검거했으며
-----수퍼체인지-----

수중에서 전문 스쿠버장비를 이용했기 때문에 짧은 시간안에 많은 양의 수산물을 포획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범행을 조사하는 한편
불법으로 채취한 수산물들이
시중에 유통됐을 것으로 보고
유통책에 대한 수사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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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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