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왕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축제인
KCTV 제주방송 사장기 전도 태권도대회가
모레(2일) 한라체육관에서 개막합니다.
겨루기와 함께 최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품새 부분 참가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체육관입니다.
어린 선수들이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으로
태권도 연습이 한창입니다.
제3회 KCTV제주방송 사장기 전도 태권도대회가 다가오면서
정해진 동작을 연기하는 품새를 익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성혁 / 도련초 1학년 ]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 했으니까 대회 나가서 꼭 금메달 딸 거에요."
자기 수련과 정신 수양을 강조하는 종목인 품새는 겨루기와 함께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양원 / 00체육관 태권도 사범 ]
"대회가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기초 체력 훈련과 컨디션 조절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실제 이번 대회 참가 신청자 가운데 품새 종목은 3백 여명으로
2백명 수준에 그친 겨루기 참가자 수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또 이 대회가 오는 5월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제주대표로 출전할 최종 선발전 성격을 띄면서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고철진 / 제주태권도협회 부회장]
"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이 제주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서
기량을 뽐내게 됩니다. "
동작의 정확성과 예술성을 표현하는 품새 참가자들이 크게 늘면서
겨루기와 함께 이번 대회에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