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투자금 받고 잠적...경찰 수사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7.04.12 15:36
도내 모 공연문화 기획사의 공동대표가
거액의 투자금을 받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는 6명.
피해 금액이 10억 원을 넘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에서 국내 유명 가수들의 공연기획과
행사대행으로 유명세를 얻은 모 기획사.

이 기획사의 공동대표 34살 김 모씨가
거액의 투자금을 받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해를 봤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사람은 모두 6명.

이들이 피해 신고한 금액만 10억 원이 넘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김 대표에게 도내 문화행사 유치를 위한
자본금을 빌려주고
행사 이후 높은 이자로 수익을 얻으려다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싱크 : 문화공연기획 관계자>
"그러니까 저희들이 하고 있는 일이 다 비슷한 일이기 때문에 이런 일(문화공연)을 좀 아는 사람들은 빠진거예요(피해 안 봤어요).
----수퍼체인지----

적은 친구는 한 5천만 원이고요. 많은 친구들은 3억, 4억 이렇게 피해봤다고 하더라고요."

김 대표와 같이 일을 하고 있던
임직원들은 갑작스런 소식에 망연자실한 분위깁니다.

특히, 임직원들은 전혀 모르게
개인적으로 일을 벌인 것 같다며
자칫 회사에도 악영향이 있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싱크 : 00기획사 관계자>
"김 대표가 회사로 한게 아니고 개인적으로 범죄를 저질러서…. 저희가 지금 정상적인 회사운영을 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막막합니다."

경찰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김 씨에 대한 출국정지를 요청하고
행방을 쫓는 한편
추가적인 피해 사례가 더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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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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