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직선제 선호…대선 결과 '촉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4.19 15:35
제주대가 5년 만에
직선제로 총장을 뽑겠다고 나섰습니다.

직선제에 부정적인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각 정당별 대선 캠프와 총장 선출 방식을
대학 자율에 맡기는 내용의 협약까지 체결했습니다.

정치권까지 끌어들인 것 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 상당수 교수들이 차기 총장 후보 선출방법으로
직선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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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교수회가 지난달 27일부터 16일 간
전체 교수 594명을 대상으로
총장 선출 방식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총장 후보를 선출하는
현행 간선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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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총장 선출 방식으론 응답자의 73%가
교수들이 직접 뽑는 직선제를 선택했고
간선제를 유지하더라도 이전보다 구성원이
대폭 참여하는 방식을 선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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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전체 교직원 투표로 간선제를 선택했던 제주대는
5년 만에 사실상 직선제 부활에 무게를 두는 분위깁니다.

[녹취 고성보 / 제주대 교수회장 ]
" "

제주대 교수회는 다음달 대선 이후 공청회 등을 거쳐
총장 선출방식을 결정할 예정이지만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선거 과열 등 직선제 전환에 부정적인
교육부를 설득하는 일입니다.

재정 자립도가 낮은 제주대로서는
다음달 실시될 조기 대선 결과에 기대는 모양샙니다.

제주대는 전국 국공립 대학들과 공동으로
각 정당 대선 캠프와 총장 선출 방식을
대학 자율에 맡기는 내용의 협약을 추진해 왔습니다.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 등 일부 정당에서
이들 대학 요구에 수용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대선이 끝나고 전국 거점국립대학 중 가장 먼저
총장 선거를 실시하는 제주대학교
대학 구성원들이 총장 선출 방식의 변화를 원하면서
조기 대선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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