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LNG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르면 2019년 하반기부터는
도내 2만5천여 세대에서
값싼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액화 천연가스 즉, LNG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제주도.
지난 2004년 제주도의 도시가스 공급 요청 이후
무려 13년 만에
제주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애월항 제주생산기지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싱크 : 이승훈 /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제부터 제주도민들께서는 기존의 LPG공급 방식에서 벗어나서 더욱 저렴하고 편리한 연료인 천연가스 보급혜택을 누리실 수 있게 될 겁니다."
다른 연료에 비해 공해가 적고 값이 저렴한 천연가스를
전국적으로 보급하겠다는
정부 계획의 마지막 퍼즐이 채워지게 된 겁니다.
<싱크 : 김용래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이 사업은 지난 30년간 정부에서 추진해 온 천연가스 전국 보급사업이 사실상 완결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의 역사적
-----수퍼체인지-----
페이지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9년까지 이 곳에 들어가는 금액만 5천400억 원.
<브릿지>
""오늘 착공식을 시작으로
이 곳 애월항 매립부지에는 오는 2019년까지
4만5천kL 저장탱크 2기와 가스 인수기지가 조성됩니다."
이와 함께
약 81km 길이의 배관망과 공급관리소 8곳을 만들어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19년 하반기부터는
도내 2만5천여 세대, 260개 사업소에서
일반 LPG가스보다 40% 저렴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연간 300MW 규모의
천연가스 전기발전사업도 진행되며
안정적인 전력 수급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싱크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청정 친환경 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앞으로 난방비 등 도민 에너지 사용비 절감을 비롯한 제주도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수퍼체인지-----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에 LNG 공급을 위한 공사가 시작되면서
친환경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기대와 함께
어떻게 하면
도 전역으로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방안 모색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