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교사 연수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5.19 16:57
일반 교사들이 교감이나 교장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직무 연수외에도 일종의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자격 연수라는 또하나의 관문이 있습니다.

대부분 방학동안 2,3주간의 집중 교육을 받는 과정인데요.

올해부터 이들 교사들이 받는 교육과 평가 방식이
이전과 크게 달라집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사들이 가벼운 게임 형식을 빌어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근무 경력이 3년 이상된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1급 정교사 연숩니다.

초청 강사가 일정 주제를 발표하고 참석한 교사들이 경청하는
과거 연수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단순히 교육 방식만 바뀌지 않았습니다.

방학기간 2~3주간 집중 교육 이후 통과해야 하는 시험도 사라졌습니다.

시험 대신 교사들간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의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인터뷰 강남철 / 탐라교육원 연수부장 ]
"지금까지 자격 연수는 연수생들간의 경쟁의 구조였다면 달라진 연수부터 서로 협력하고 도와가면서 연수받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종전 연수방식이 교사들간 지나친 경쟁심을 불러오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바뀐 겁니다.

특히 방학기간에만 이뤄지던 교육은 학기중에도 진행됩니다.

실제 교육받은 내용을 교실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활용하도록 한 겁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하도록 가르치지만
정작 경쟁을 강요받는 교사들,

달라진 교육과 평가 방식은 제주 교사들도 경쟁보다는
학생들에게 참교육을 실천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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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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