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수)  |  김경임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모자반 수거-처리 체계적으로"
  • KCTV는 최근 괭생이 모자반 유입 실태를 전해드리면서 수거와 처리작업이 체계적이지 않다는 문제를 꼬집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모자반을 비롯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 조례가 마련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도내 해안가를 점령하고 있는 괭생이 모자반. 어선 조업과 물질을 방해할뿐 아니라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풍기면서 주민 생활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고정자 / 구좌읍 한동리 > 바다도 오염되고 몸에도 붙고. 뭐 하나 잡아먹지도 못하고 막 나빠요. 여기저기 오염돼서 바다에 해산물도 안 나요. 하지만 모자반이 대량 유입돼도 제주도가 할 수 있는 일은 수거하는 게 전부입니다. < 이기우 / 제주도 해양산업과장 > 대규모로 밀려왔을 경우 사업비를 통해서 처리하고, 조금씩 밀려오는 것은 청정바다지킴이가 해안가에서 즉시 수거하고 있습니다. 기껏 수거한다 해도 매립장은 이미 포화돼 더이상 묻을 수도 없습니다. 불로 태우거나 희망 농가에 보급하는 게 그나마 최선의 처리 방법입니다. 올해도 제주 북서쪽 해안으로 모자반 추가 유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수거와 처리 작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최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조례안'은 모자반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하는 데 있어서 도지사가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환경미화원처럼 해양쓰레기도 일상적으로 수거할 수 있게 청정바다지킴이를 두 배 늘리도록 했습니다. 전용 청소차량을 배치하고 중간 집하장도 설치해 재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됩니다. < 허창옥 / 제주도의회 의원 > 체계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장기계획까지 마련하는 위원회를 설치하는 게 골자입니다. 제주바다가 모자반 등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내년부터 적용될 이번 조례안이 해양환경을 정화하는 데 기여할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7.05.19(금)  |  조승원
  • 교량비리 제주시청 전 국장 추가 구속
  • KCTV가 단독보도한 하천 교량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아온 전 제주시청 국장이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오늘(19일)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제주시 도시건설국장인 63살 강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강씨가 공사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교량비리 사건으로 구속된 공무원은 현직 3명과 전직 3명 등 6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25일 제주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2017.05.19(금)  |  최형석
  • '탐라 형성과 발전' 호남고고학회 학술대회 열려
  • 탐라의 형성과 발전을 주제로 한 고고학회 학술대회가 어제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호남고고학회 주최로 열린 어제 학술대회는 탐라형성기를 비롯해 탐라 전기의 물질문화, 탐라후기 토기의 변천 등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창화 제주고고학연구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앞으로 기존 틀에서 벗어나 마을과 마을간의 관계, 생업체제, 교류관계를 토대로 탐라 연구를 복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17.05.19(금)  |  김수연
  • 달라진 교사 연수
  • 일반 교사들이 교감이나 교장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직무 연수외에도 일종의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자격 연수라는 또하나의 관문이 있습니다. 대부분 방학동안 2,3주간의 집중 교육을 받는 과정인데요. 올해부터 이들 교사들이 받는 교육과 평가 방식이 이전과 크게 달라집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사들이 가벼운 게임 형식을 빌어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근무 경력이 3년 이상된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1급 정교사 연숩니다. 초청 강사가 일정 주제를 발표하고 참석한 교사들이 경청하는 과거 연수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단순히 교육 방식만 바뀌지 않았습니다. 방학기간 2~3주간 집중 교육 이후 통과해야 하는 시험도 사라졌습니다. 시험 대신 교사들간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의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인터뷰 강남철 / 탐라교육원 연수부장 ] "지금까지 자격 연수는 연수생들간의 경쟁의 구조였다면 달라진 연수부터 서로 협력하고 도와가면서 연수받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종전 연수방식이 교사들간 지나친 경쟁심을 불러오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바뀐 겁니다. 특히 방학기간에만 이뤄지던 교육은 학기중에도 진행됩니다. 실제 교육받은 내용을 교실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활용하도록 한 겁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하도록 가르치지만 정작 경쟁을 강요받는 교사들, 달라진 교육과 평가 방식은 제주 교사들도 경쟁보다는 학생들에게 참교육을 실천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7.05.19(금)  |  이정훈
  • 제주바다 뒤 덮는 살파류
  • 제주 앞바다에 동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인 살파류가 대량 유입되고 있습니다. 양식장에 유입될 경우 물고기 폐사로도 이어질 수 있어 어민들은 걱정이 깊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안가에 희뿌연 물체가 둥둥 떠있습니다. 하얀 거품도 일고 얇은 기름띠 같은 것도 보입니다. 동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인 살파류가 내뱉은 분비물들입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마치 하얀 우유거품을 만들어 놓은듯 살파류가 이곳 해안가를 뒤덮고 있습니다. 주변 양식어가는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양식장에는 취수구를 통해 살파류가 유입됐습니다. 독성은 없지만 넙치가 살파류를 먹게 될 경우 폐사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 양유석 / 양식어민> "그물에 살파류가 가득 막혀서 두 세시간에 한 번씩 그물을 청소해줘야 할 정도로 많이 올라와서. 수조 표면에는 하얗게 많이 떴고, 그래서 한 -----수퍼체인지----- 이틀동안 관리를 좀 했습니다. 사료도 못 주고." 문제는 살파류가 예년과는 다르게 최근 제주도 해안 전체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 지난주 제주시 외도동과 애월읍 등 북부지역에서 관측되더니 이제는 동부해안과 남부해안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실제 한경면 고산리와 구좌읍 행원리, 서귀포시 표선면 지역 양식어가에서 살파류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도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 박성은 /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연구사> "구엄, 하귀 외도 해안을 중심으로 고밀도 살파류 군집이 많이 발견됐었습니다. 모니터링 결과에 의하면 제주시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수퍼체인지----- 해역에서도 다량의 살파류 군집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제주수산연구소는 수온이 상승할 수록 살파류의 밀도도 높아질 수 있다며 양식어가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미 괭생이 모자반과 파래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상황에 살파류까지 겹치며 제주해안이 시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7.05.19(금)  |  나종훈
  • 유해가 돼 찾은 고향
  • 제주출신 재일동포 할머니가 3년전 고인이된 남편 유해를 들고 제주를 찾았습니다. 남편 고향이 제주인데,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출신 재일동포인 77살 고부자 할머니. 일본으로 건너간지 20여년만에 고향땅을 다시 찾았습니다. 3년전 고인이 된 남편의 유골을 제주에 모시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 고부자/재일제주인 > "묻혀야 할 곳이 제주도에 있기 때문에 모시고 가려고 마음을 먹어서…" 3년전 가족도 없이 남편 초상을 홀로 치른 고 할머니. 평생 고향 제주를 그리워 했던 고인의 뜻에 따라 일본에 입묘도 거부한 채 3년동안이나 집안에 유골을 모셔뒀습니다. 하루빨리 제주를 찾고 싶었지만 몸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그조차도 쉽지 않았습니다. 고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지켜본 이웃주민들이 한 종교단체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인터뷰 : 김법조/원불교 오사카> "남편을 입묘하는 게 가장 큰 일로 이분이 걱정하고 있고…몸은 힘들고 병들고 그러니까 생전에 걸어다닐 수 있을 때 고향 가야한다고 하셔서 ------------수퍼체인지------- 조금 빨리 가자 해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원불교와 제주도민들의 성금으로 제주까지 오게 된 고 할머니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 고부자/재일제주인> "말로 다 할 수 없죠. 제주도는 잊지 못하죠." 평생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야 했던 고 할머니 부부.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수십년만에 고향땅을 밟으면서 평생의 한을 풀게 됐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7.05.19(금)  |  김수연
  • 주말도 더워…자외선·오존 주의
  • 주말인 내일 제주는 구름많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다소 많겠지만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자외선지수가 높겠고 오존농도도 나쁨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돼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절기상 소만인 일요일은 다시 맑아지며 덥겠습니다.
  • 2017.05.19(금)  |  이소정
  • 날씨/주말도 더워요…사실상 여름 시작
  • 도로에 피는 아지랑이들이 요즘 햇볕에 뜨거운 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볕이 무척 뜨거워 그늘에 숨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특히 동부지역은 기온도 크게 올랐습니다. 구좌지역은 28도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김녕에서 27도를 기록했습니다. 그밖에 한림과 서귀포 일부지역도 25도를 넘기며 예년보다 뜨거웠습니다. 주말도 구름의 양만 늘어날 뿐 덥겠습니다. 사실상 여름이 시작됐다고 봐야겠네요. 자외선 강하겠고 오존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는 계속해서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텐데요. 기온은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먼저 북부지역입니다. 구름만 조금 더 들어오는 날씨에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4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초여름더위 이어집니다. 안덕 22도, 서귀포와 중문 23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가장 더웠던 동부지역 구름많은 하늘에 일교차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며 한낮에 25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낮동안에는 가벼운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22도에서 24도로 오르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 등반시 강한 자외선 주의하세요. 아침 최저기온 8에서 13도, 낮 최고기온 15도에서 22도가 예상됩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은 다소 들어오겠지만 더위는 그대로 이어지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름날씨> 제주 도내 오름 . 낮기온 25도까지 오르지만 아침기온이 13~15도로 서늘하겠고 자외선 강하겠습니다. <주간날씨> 일요일은 보리가 익는 절기 소만입니다. 초여름에 드는 절기인데요. 이 무렵에 바람이 쌀쌀하다고는 하지만 예년보다 더운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 쯤 비가 한차례 내리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30분 해지는 시각은 7시 31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7.05.19(금)  |  이소정
  • [집중진단2] 서비스 제고가 관건
  • <브릿지> 대중교통 개편에 맞춰 대규모 채용 시장이 열리면서 운송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발표되는 8백명을 선발하는 버스 기사 채용 소식에 이직을 고민하는 기사들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4천만원을 넘는 연봉과 하루 8시간 미만의 근무시간은 잠을 줄여가며 무리한 운행을 이어가는 운송 종사자들에게 큰 매력입니다. [인터뷰 김성호 / 전세버스 운전기사] "나는 잘 모르겠는데 연봉과 관련 있겠죠. 젊은 사람들은 앞으로 모집한다면 그 쪽으로 간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성수기 뿐만 아니라 평수기에도 구인난에 시달리는 관광버스업계는 대규모 인력 이탈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전화 녹취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지원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어요. 보수때문에..(기사는) 부족하죠 지금도 성수기에는..." 이처럼 준공영제 도입은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물론 안전 운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규진 / (사) 제주교통연구소장 ] "원래는 버스 한대 당 1.5명의 기사가 필요한데 한대 당 2명을 여유있게 뽑고 있습니다. 그 것은 배차 간격이나 노동강도를 줄여서 어짜피 운전자들이 운전피로가 줄어들면 그만큼 서비스 질이 높아질 것이란 판단에서 진행을 하는 거죠." 하지만 대중교통 개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만족도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민간업체의 경영 적자를 보전해주는 준공영제는 버스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경우 돈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 CG IN ### 현재 도내 버스 이용자는 3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인 연간 5천6백만명입니다. ### CG OUT ### 이용객이 감소한 원인은 개인 차량 증가와 함께 버스 운행 간격 불편이나 운전기사의 불친절등 다양한 원인이 꼽힙니다. 이번 대중교통 개편에도 안전운행 개선을 위한 대책은 제시됐지만 종사자의 친절도를 높히기 위한 대책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cg-in 제주도민들의 버스 이용 불만은 해마다 줄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5년동안 운전기사의 불친절 등 이용 불만은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cg-out 제주시가 운영하는 공영버스 역시 안전과 서비스 만족도가 기대에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서석주 / 제주도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부분은 버스 이용과정에서 느끼는 서비스일 것입니다." 제주도는 친절도를 높히기 위해 이용자 만족도 등 서비스 평가 결과를 표준운송 원가의 성과 이윤 지급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과거 내놨던 대책과 별단 다르지 않습니다. 지방 재정 고갈 우려 해소와 함께 대중 교통 이용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라도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7.05.19(금)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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