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새벽 제주시내 한 아동복지센터 앞에 배회하던
3살 정도 되는 남자 아이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아이를 보호기관에 위탁하고,
아이를 두고 간 것으로 보이는
20대 여성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새벽시간 제주시내 한 아동복지센터 앞.
어린 아이가 입구로 뛰어들어오더니 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약 20분 뒤 다시 들어오는 아이.
건물 앞까지 왔다 다시 바깥으로 걸어갑니다.
<브릿지 : 김수연>
"길을 지나던 주민이 새벽시간대 이곳에 아이가 혼자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3살 정도 돼 보이는 남자 아이.
경찰 발견 당시 아이는 한손에 옷이 담긴 종이가방을 들고 있었고,
학대 받은 흔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씽크 : 경찰 관계자>
"(아이가 혼자) 돌아다니고 있다 그래서 가보니까 종이가방에 옷이랑 들고 있더라고요. 학대받았다거나 그런 건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제주지방경찰청은
아이가 혼자 남겨진 오늘 새벽 시간대
주변 CCTV를 분석해
아이와 관련이 있어 보이는 28살 A여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