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제주포럼이
오는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제주포럼에서는
무엇이 주요하게 다뤄지는지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31일부터 사흘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제주포럼은
평화 공존 가치 구현을 위한 국제종합포럼으로
동아시아 신뢰구축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외교안보는 물론 경제와 환경, 문화와 지역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해왔습니다.
지구 온난화문제 공론화에 앞장서 온 엘 고어 전 미국부통령 등
정상급 인사를 포함해 70여개국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제주포럼의 역할도 한번 더 강조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남진 / 道 평화대외협력과장 ]
"먼저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교류 협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서 저희도 새롭게 지자체,민간차원에서 남북교류활성화를 위해서 비전을 모색하는 세션을 준비를 하고 있고요."
내년 70주기를 앞둔 제주 4.3을 세계에 알리고 공론화하기 위한
특별 세션도 마련됩니다.
제주4·3, 동아시아 여성과 소수자의 인권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4·3의 정신을 되새기며, 평화와 통일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세계 평화 확산을 위한 도시 들간 연대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이를 위해 원희룡 도지사는 전세계 평화 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가칭 '세계 평화도시 포럼'을 제주포럼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제주포럼은
평화 확산 기여와 함께
4.3 등 제주 현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기회로
활용되고 있지만 참여 고위인사 대부분이 전직들로 구성된 점은
국제포럼 개최 효과를 떨어뜨려 개선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