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제주를 찾아 AI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에서 판매된
닭의 이동경로 파악이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일 AI가 발생한 이후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김 장관은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와 판매 농장 등에 대한
신속한 차단 방역과 함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씽크:김재수/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더 이상 확산이 안되기 위해서는 지금 사육 농가에 대한
문자메시지나 점검을 해서 이상유무를 신속하게
신고를 받고 즉시 조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로 판매하는
대규모 가금 농가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도 감독을 건의했습니다.
<씽크:원희룡/제주특별자치도지사>
"대규모 사육 농장에서부터 각 지역으로 팔려나가는
감염, 전파 근원지에 대해 한단계 더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제주도는
AI 발생 농가와 농장을 대상으로
가금류 살처분과 소독활동을 벌였습니다.
반경 3km 내 가금류 1만여 마리가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 됐고
농장 주변 통제 초소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발생농가 입구에는 사람과 차량 출입을 제한하는
이동 통제 표지판이 설치됐고 농가 주변으로
고강도 방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전북 군산에서
지난 26일 오골계 1천마리를 구입한
도내 농가 두 곳은
현재까지 도내에 160마리를 유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7일 오일장에서
5마리를 구입한 개인 농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을 뿐
유통된 나머지 오골계에 대한
이동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농가에서 다른 가금류와 접촉해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주도는
27일 이후 오골계를 구입했거나
AI의심증세가 나타나는 농가는
당국에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
한편 전북에서 오골계를 구입했던
농가 두 곳에서 지난달 말
7백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지만
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아
제주도가 지연 신고에 대한
경위도 함께 조사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