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 2천여 명 출국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7.06.08 17:08
지난 3개월동안
외국인 불법체류자 2천여명이 제주를 떠났습니다.

관계기관의 집중단속과 계도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내 불법체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검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의 집중적인 계도활동과 합동단속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자진출국 집중 계도와 합동 단속이 이뤄진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동안 자진출국한 불법체류자는 1천860여 명.

단속에 적발돼 강제 출국 조치된 420여명을 포함하면
2천300명 가까이 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에따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제주도내 불법체류자 누적인원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인터뷰:김한수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자막 change ###
"6년만에 처음으로 제주지역의 불법체류자 누적인원이 감소세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이번 집중계도와 합동단속은 제주지검 뿐 아니라 제주도, 경찰, 해경, 근로개선지도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관련 기관들이 성공적으로 협업, 협치를 한 우수사례가 아닌가..."

특히 이번 합동단속 과정에
조직적인 중국인 불법체류자 취업알선 구조도 드러났습니다.

#### c.g in ####
상당수 중국인들은 중국 내 노무회사에 수수료를 지급하고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후
제주에 있는 중국인 브로커와 한국인 브로커를 통해 음식점이나 건설현장 등에 불법 취업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c.g out ####

외국인 여성 일부는 다방 등에서 일명 티켓영업으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합동단속 기간 취업알선 브로커 등 21명이 구속됐고
고용주 등 출입국사범 35명이 형사 입건됐습니다.

이와함께 불법체류자를 고용한 업주 101명에게는 범칙금이 부과됐습니다.

하지만 집중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현재 도내 불법체류자는
7천6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불법체류자도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검찰은 이에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불법체류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나
일자리를 알선하는 브로커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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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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