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국 핀란드 교육전문가가
제주 교육을 연구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이 전문가는 한국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 등
학업성취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과목 흥미도는 최하위로 평가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바바라 이싱거 전 OECD 교육국장은 지난해 열린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한국 학생들은 수학이나 과학 등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이라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과목 흥미도는 비교 국가들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라며
경쟁 중심의 한국 교육을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는 자신이 하는 일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서로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녹취 바바라 이싱거 / 전 OECD 교육국장 (지난해 9월 29일) ]
" 제가 이야기하는 기술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것이며 앞으로 굉장히 요구될 것입니다.
한국과 달리 학업 성취도는 물론 흥미도 평가에서도 세계적인
교육 강국으로 불리는 핀란드의 교육 전문가가 제주를 찾았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의 초청 연구원으로 방한안 앤 라사카씹니다.
핀란드 국가교육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그는 40일 동안 제주에 머물머 제주형 자율학교 등 제주만의 혁신 수업과 일반 학교를 연구하게 됩니다.
앤 라사카는 우리나라의 야간 자율학습 등에 대한
쓴소리를 내뱉으며 이번 연구에 대한 강한 애착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앤 라사카 / 교육전문가 (핀란드) ]
"저녁 10시까지 학습한다고 하는데 학생들이 무엇을 하는 건 지 걱정스럽습니다.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지 핀란드는 덜 하거든요.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지역 교사들과 함께 공개 수업이나 토론 등을 통해
양국 교육의 이해를 넓히고 보완점을 찾아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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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이병진 / 도교육청 교육연구사 ]
"과정 중심의 평가가 우리나라 제주에서는 어렵다고 하는데 이 것이 학교 문화이고 교육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으니까 그런 관점에서 제주교육을 바라보고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줄 수 있겠다..."
자율학교라는 틀 속에서 혁신 교육을 도입중인 제주와
이미 세계적인 교육강국으로 꼽히는
핀라드식 교육의 장단점을
비교해 볼 수 이번 연구 결과는
올 연말 열릴 제주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kctv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