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이면도로의 일방통행이 확대되고
공영주차장이
단계적으로 전면 유료화됩니다.
제주도가 이같은 내용의 제주형 주차종합대책을 마련했는데...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도청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
좁은 도로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차량 두대가 동시에 진입하기라도 하면 곡예운전이 불가피합니다.
브릿지>
이처럼 제주도청 주변 주택가 이면 도로에 대해
일방통행과 한줄 주차가 확대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주차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제주도청 주변을 포함해
한림읍과 이도2동, 건입동, 삼양동 등
14개 읍면동에 대해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지역에는 일방통행과 한줄 주차가 도입됩니다.
제주도청사 주차장 3개소는 8월부터 유료화됩니다.
도청 직원들의 승용차 출근을 금지합니다.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363군데는
앞으로 3년간 단계적으로 유료로 전환됩니다.
올해는 20군데가 유료화됩니다.
장기간 주차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섭니다.
주차난이 심한
도심과 읍면동 300여군데에
올해만 4천 800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합니다.
지난 99년부터 적용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요금 즉 최초 30분에 500원을 현실에 맞게 인상합니다.
지금보다 최소한 두세배 많고
도심지로 들어올수록 비씨게 받는다는 구상입니다.
불법주정차 단속은 한층 강화합니다.
이면도로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88곳에 단속용 CCTV를 추가 설치합니다.
씽크)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러한 주차종합대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인 재원투자를 확보하기 위해서 1회 추경에 확보된 일반회계 순세계 잉여금의 10%인 310억원과 공영주차장 징수요금 등 세입 130억원, 그리고 국고보조 150억원 등 총 590억원을 (올해 투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주택가 이면도로의 일방통행이나 한줄주차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시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진근 제주시 연동
일방통행해서 저녁같은 경우 어르신들이 찾아다닐 수 없어요...
밤에 깜깜한데 땅을 보고 다닐수도 없고,
그리고 한쪽 나머지 주차된 차들은 다 어디로 갈 것입니까?
대중교통 개편과 맞물려 시행되는 주차종합대책.
주민공감대 형성과 함께
합리적인 주차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