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들의 재능기부…나눔문화 확산(일)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7.06.16 17:07
항공사 승무원들이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내 보육원에서는 10년 넘게
영어교육 자원봉사를 이어오는 등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범도민 119 안전체험 한마당에
항공기 승무원들이 직접 안전체험 교사로 나섰습니다.

아이들은 구명복을 입어보기도 하고
산소 마스크도 착용해보며 항공기 운항중에 일어날 수 있는 비상 상황때 대처법을 몸소 터득해 나갑니다.

비록 서툴고 어색하지만 안전의 중요성 만큼은 머릿속에 남습니다.

<인터뷰:유채영 제주항공 승무원> ##자막 change ###
"승무원으로서 다가가면 아이들에게 직업체험의 일환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고, 힘든 일정이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승무원들이 참여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 승무원들이 안전체험 행사에 참여한 것은 올해로 4년째.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는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만 지금까지 2만 1천여명에 달할 만큼 호응도 좋습니다.

특히 이들은 10년 넘게 제주도내 한 보육원에서
영어교육 자원봉사도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태풍 나리때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올해로 11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영어수업은 매주 한 차례.

바쁜 비행일정 속에서
휴무일을 반납해야 하는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볼 때 뿌듯한 마음의 보상이 더 크게 와닿습니다.

<인터뷰:윤홍천 제주항공 승무원>
"보육원에서 8년 전에 같이 가르쳤던 초등학생이 이제 대학생이 돼서 대학교를 다니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몸소 실천하는 항공기 승무원들.

많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이 되며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기자사진
최형석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