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낚시 '추락사고' 주의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7.06.22 17:39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낚시를 하다 추락할 경우
부상 정도가 심해
구조요청이 쉽지 않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구조대원들이 해안가에서 바위 아래로 떨어진
한 남성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57살 허 모 씨가
바위를 건너다 3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다리를 다친 허 씨는
3시간만에 119에 가까스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처럼 해안가에서 미끄러져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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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해안가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는 27건.

이로 인해 5명이 숨졌고, 2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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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갯바위에 붙어 있는 해조류 때문에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합니다.

<인터뷰 : 정동욱/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안전계장>
"갯바위에서 해조류에 의해 미끄러져서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음주 후에는 갯바위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낚시를 할 때는

----------수퍼체인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해안가에서 낚시를 할때는 2명 이상 함께 하라고 조언합니다.

해안가 발생하는 추락사고는 대부분 허리나 다리 등이 골절되는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구조요청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일요일,
갯바위에서 추락한 낚시객도
사고발생
1시간이 지나서야 다른 낚시객에게 발견돼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쉬운 해안가 추락사고.

사고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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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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