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유학 길 쉬워진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6.27 14:22
제주학생들의 일본 대학 진학이 한층 쉬워졌습니다.

일부 대학들이 그동안 필수 과정이었던 유학시험 대신
고교 내신성적과 일본어 성적만으로도 제주학생들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호세이대학 등 일본 유수 대학 입학 관계자가
제주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일본 유학을 떠나는 제주 학생이 연평균 열명이 채 안되지만
설명회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습니다.

일부 대학들이 제주 학생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췄기 때문입니다.

일본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은
EJU로 불리는 일본유학시험을 반드시 치러야합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제주학생들은 이 시험을 치루지 않고도
고교 내신 성적과 일본어 능력 성적만으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요시노리 시바오카 / 日호세이대 국제입시과장 ]
"일본어 능력 성적만으로 입학을 허용하는 국가는 한국(제주)과
대만이 유일합니다."


해외 유학생을 확대 유치하려는 일본 대학과
제주 학생들의 유학을 적극 추진중인
제주교육당국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면서
두 기관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서울과 부산에서만 실시되던
일본 유학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돼
제주 학생들의 일본 유학이 한층 수워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고동현 /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 장학사]
"일본어 능력시험과 국,영,수 내신성적만 준비하면 호세이대학이나
간세이 가쿠인 대학교에 우리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두 기관은 시행 첫해인 올해 제주도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10명 안팎의 학생들을 우선 선발할 계획입니다.

중국에 이어 일본과 홍콩 등
최근 유학지로 아시아지역 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제주 학생들에게 선택의 기회가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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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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