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요즘 그야말로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건강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강렬한 햇빛에 이글이글 올라오는 아지랑이까지.
도심 속이 온통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더위를 달래보려 시원한 음료에 부채질까지 해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 시민들도 지친 모습니다.
<인터뷰 :이석훈/제주지 이도동>
"집에 있으니까 더 더워요. 33도니까…태풍 오고 나니까 더 더운가봐요. "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3.9도.
3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의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밤낮없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자도 발생했습니다.
어제(3일) 오후 서귀포 밭에서 비닐하우스 설치작업을 하던
43살 A씨가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난 1일에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앞바다에서
무더운 날씨에 물질하던 70대 해녀가
열탈진으로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C.G--------------
지난 3년동안 온열질환으로 119에 접수된 환자는 모두 62명.
폭염일수가 많은 해일수록 온열질환자도 많았습니다.
특히, 폭염이 가장 극심했던 지난해에는
5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진 사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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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작년만큼 더울 것으로 예보된 만큼
건강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고경준/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올 여름철 제주도 평균기온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임에 따라 폭염과 무더위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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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고령자나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자는
여름철 무리한 야외 작업을 삼가고
평소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여름철 질환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