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곳곳이
환경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측정한 결과인데
특히 학교와 병원 주변이 더 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량 증가가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앞 도로입니다.
차량이 지날때마다 측정되는 소음은 80데시벨 정도.
학교주변 낮 시간대 환경소음 기준인 50데시벨을 크게 웃돕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이처럼 제주도내 곳곳이 환경소음 기준을 초과하면서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7개 지역, 35개 지점에서 환경소음을 측정한 결과
밤 시간대에 60%인 21개 지점에서,
낮 시간대에는 31%인 11개 지점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밤 시간대
제주시 지역 도로변은 조사 지점 88%에서 기준치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병원이나 학교 근처 환경소음이 더 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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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지역의 환경소음 기준은 낮에는 50데시벨, 밤에는 40데시벨이지만
제주시나 서귀포시 모두 낮과 밤 할 것 없이 기준치보다 높게 측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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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소음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은
차량 통행량 증가와 함께 도로 노면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건설경기 호조세에 따른
공사현장 증가도 환경소음을 유발하는 한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인터뷰:현근탁 道보건환경연구원 수질환경과장>
"차량 운행 속도와 양이 좌우되고 있고 소음을 유발하는 것은 자동차 바퀴와 아스팔트의 포장상태에 따라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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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소음이
40dBA 이하일 때는 별 영향이 없지만
60dBA을 넘으면 집중이 안되고
100dBA이상이 되면 입맛이 없어지는 등 인체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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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은 지속적으로 환경소음을 모니터링 해
향후 소음저감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