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학의 교과서'…수월봉 트레일 개막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7.07.29 15:16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 행사'가
개막했습니다.

탐방객들은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 탄생의 비밀을 풀 수 있고,
경관적으로도 뛰어난 지질공원을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탁 트인 바다와 기암절벽이 뻗어있는
아름다운 길을 따라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1만8천년 전,
땅 속에서 올라온 뜨거운 용암과
바닷물이 만나며 빚어낸
특이한 지형.

탐방객들의 궁금증은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서서히 풀려갑니다.

<싱크 : 전용문 / 지질 전문가>
"제주도의 모든 암석은 (석영 함량이) 50% 미만입니다. 그럼 나머지 함유된 성분은 철과 니켈같은 무거운 것들이죠. 그래서 현무암은
-----수퍼체인지-----

무겁습니다. 무거운 이유가 무거운 성분의 함량이 많아지니까 당연히 어떻게 될까요? 어둡고 무거워집니다."


제 7회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이
시작됐습니다.

대표적인 수월봉코스를 비롯해
당산봉과 절부암 일대를 둘러보는
3개의 트레일 코스가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행사를 넘어
제주의 지질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주변 생태도 알아갈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한미리 김근배 / 전라북도 전주시>
"제주도를 대표하는 것은 돌이잖아요. 돌을 보면서도 굉장히 신기했던게 색깔. 제주도 돌은 검은색에 그리고 구멍이 많아 나있고.
----수퍼체인지-----

(그래서 해설사가) 현무암 이런 이야기 많이하는데 굉장히 신기했어요."

또,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함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탐방객들을 더욱 즐겁게 합니다.

<클로징>
"특이한 제주만의 지질학적 특성을
몸소 느끼고 알아갈 수 있는
트레일 행사는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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