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과 올해, 이상유입되며
제주 해안을 뒤덮었던 괭생이 모자반 알고 계시죠?
이 모자반이 중국 한 지방정부에서
바다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하던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해안을 온통 뒤덮으며
골치를 ��였던 괭생이 모자반.
지난 2015년 1만2천톤이나 유입된 이후
올해도 4천4백톤이 몰려오며
한바탕 수거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모자반은 비단 제주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남해안에도 이상유입되며
양식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
<인터뷰 : 해남 어민>(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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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불과 지난달 중순까지만해도 제주해안을 뒤덮으며
피해를 줬던 괭생이 모자반이
중국에서 양식하던 모자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연구원 좌민석 책임연구원은
정책이슈브리프를 통해
중국 저장성 정부에서 양식하던 모자반이
우리나라 해역까지 떠밀려왔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실제 중국 저장성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바다 숲 조성과 해양수질 개선을 위해
해양경제혁신발전구역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86만여 제곱미터 면적에 모자반을 양식하고 있는 상황.
### C.G IN
좌 연구원은
양식 과정에서 떨어져 나온
모자반이 점차 성장하며
해류를 따라 제주와 남해안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C.G OUT
지난 4월 국립수산과학원이 발표한
‘제주에 유입된 모자반과
중국 모자반의 염기서열이 99.9% 일치한다‘는
연구결과와도 비슷한 내용입니다.
<인터뷰 : 좌민석 /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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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명확한 원인조사 없이
치우는데만 급급했던 괭생이 모자반.
이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역할을 나눠
원천적인로 모자반 유입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