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원도심 투어 '첫 선'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7.08.11 16:35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투어 상품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지역경제 낙수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무더위에 한산했던 재래시장이
일본인 관광객들로 활기를 띱니다.

재래시장 투어 기항지 관광상품을 선택한 크루즈 관광객들입니다.

선물용으로 제주 특산품을 구입하거나
간식거리나 음료를 사서 즐기는 등 기항지에서의 색다른 쇼핑에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인터뷰:이타쿠라 타쿠야 일본 도쿄>
"실제로 와서 봤더니 시장도 좋았고, 음식도 신선했고, 서비스도 좋고,
모든게 훌륭한 것 같습니다."

제주크루즈산업협회가 일본 최대 여행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원도심 투어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처음 판매됐지만
크루즈 관광객 1천500명 가운데 400명 이상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카이야 아미 JTB 관계자> ### 자막 change ###
"제주에서 4개의 관광상품 선택이 있었는데 그 중에 시장에 대한
상품 선택이 가장 높아서 아마 고객들이 제주도 사람들의 삶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게 아닌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시도는
원도심 기항 상품의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그동안 제주 기항 관광상품은 면세점 쇼핑 위주로 짜여져
지역경제 낙수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다만 크루즈 선사와 모객 여행사 등의 이해관계에 따라
기항지 여행상품 구성이 달라지는 만큼 어떻게 참여를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와함께 일반 관광지에 비해 재래시장의 여건이
아직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인터뷰:김의근 제주크루즈산업협회 회장> ### 자막 change ###
"일본 관광객이라든가 향후 중국 관광객이 왔을때 개별관광객이 상당히 늘어나게 됩니다. 개별관광객들이 재래상권으로 유입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수 있는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올해 제주의 크루즈 관광은
사드 배치 여파로 사실상 끝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800항차 가까이 제주 기항이 예정돼 있는데다
개별 여행객 비중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크루즈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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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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