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관련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회계사가
부동산 탈세를 도운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 페이퍼컨퍼니까지 동원해
치밀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이
세무사 겸 공인회계사인 43살 손 모씨를
조세범처벌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손 씨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0명의 부동산 매수인들이 양도소득세를 탈루 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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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씨는 이 과정에
페이퍼컨퍼니까지 설립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허위로 컨설팅계약을 체결하고 발행한 세금계산서만 9억원 상당.
손 씨가 이 허위 증빙서류를 제주세무서에 경비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탈루한 양도소득세는
2억 7천만원에 달합니다.
#### C.G OUT ###
손씨는 이 과정에 세금계산서 발행 비용 등의 명목으로
일정 부분 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씨의 범행은
제주세무서가 특정인을 상대로 컨설팅이 계속되자 조사에 착수해
지난해 11월 검찰에 고발하면서 드러났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세무서가 고발한 4건 외에 8건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특히 손 씨는 회계 관련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유명 공인회계사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강연과 투자가, 대학생들을 위한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세무서는
부동산매도인들에 대해서는 조세포탈 혐의를 조사해
탈루세액을 추징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