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의 음악 예술중점학교인 함덕고등학교에
음악 전공 교실이 마련됐습니다.
모든 학생이 전문 강사로부터 개인 레슨은 물론
대학에서도 갖추진 못한 개인 연습실에서 수업을 받게됐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음악 수업입니다.
방음이 완비된 연습실에서 전문 소프라노가 여학생에게
1 대 1 개인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팩트]
"이~땅에 배에다 힘주고 엉덩이 뒤로 빼지 말고 시작...이~땅에"
제주에서 처음 음악 예술중점학교로 지정된
함덕고등학굡니다.
최근 지상 3층 규모로 합창실과 합주실, 120석 규모의 음악 감상실 등을 갖춘 음악관이 문을 열면서 전문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유정 / 함덕고 음악과 1학년 ]
"사설학원을 다니면 돈도 많이 드는데 좋은 학교 , 시설에서 선생들께
좋은 레슨을 받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
특히 40개에 달하는 개인 연습실까지 갖춰 음악전공 학생 모두가
개별 연습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양민준 / 함덕고 음악과 1학년 ]
"개인연습실이 있으니까 마음 편하게 연습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계속 머물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특히 강사도 1대 1 개인 레슨이 가능할 만큼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
양질의 수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숙경 / 음악과 강사 (소프라노) ]
" 레슨하는 소리가 다 들렸는데 그때보다 연습실이 따로 있으니까 집중도 좋고 학생들이 더 열심히 (합니다.) 방에서 안나가려할 정도로..."
함덕고 음악과는 다른 지역 예술고등학교에 버금가는
교육과정이 운영됩니다.
1학년부터 주 9시간 음악수업이 진행되고
3학년은 교과 180단위 중 80단위 이상을 전공 수업을 받게 됩니다.
[인터뷰 김승업 / 함덕고등학교장 ]
"음악에 대한 깊은 전공실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공실기 강사를 채용해 1 대 1 강의를 실시하고 있고 방과후에는 3시간씩
개인별 방과후 수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전국 최고 수준의 전공 교실이 문을 열면서
함덕고등학교는 음악 예술중점고로서의 위상을
점차 갖춰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