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이 제주에도 유통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마트나 관련 업계에서는
제주산 달걀을 쓴다며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소비심리는 위축된 모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대형마트 달걀 판매 코너입니다.
달걀 파동 직후 중단했던 달걀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살충제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달걀을 판매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도 살충제 달걀이 유통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는 다소 위축됐습니다.
[씽크:소비자
한번 더 확인해서 보죠]
달걀 표시와 생산 농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씽크:소비자
계란에 표시된 거 보고 살충제 달걀 농가 표시 인지 꼭 확인해요]
달걀을 재료로 하는 음식 코너도
조리와 자재 관리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씽크:마트 관계자]
"파동 이후 김밥에서 달걀을 아예 뺐었거든요. 이제 다시 달걀 넣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안전하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제과 제빵 업계도
살충제 없는 제주산 달걀을 쓰고 있다며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다행히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달걀 원산지 등을 묻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조영옥/빵집 운영]
"달걀 어디산인지 꼭 물어봐요. 저희는 제주산 쓰고 있어서 문제 없다고
알려드립니다."
살충제 달걀 수만개가 시중에 유통된 가운데
달걀 파동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은
당분간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