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심했던 폭염…역대 3번째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7.08.23 16:57
오늘 절기상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였는데
굉장히 더우셨죠?

올여름은 유난히 극심했던 폭염에다
예측할 수 없는 비로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많았는데요.

이번 폭염이 남긴 기록들을
김수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극심했던 이번 폭염은 각종 기록으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C.G 1-----------
올여름철 제주 평균기온은 26.2도.

평년보다 1.6도 가량 높은 수치로
기상관측 이래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C.G 2-----------
올여름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은 폭염 일수는
제주시 20일, 서귀포 5일동안이나 지속됐습니다.

특히, 지난달 21일에는 제주지역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역대 두번째로 높은 기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도
40일 넘게 이어지며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C.G 3----------
숨이 막히는 무더운 날씨에
온열질환자는 76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이가운데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기상청>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많이 확장했고,
강한 일사와 함께...

----C.G 4(PIP)-------------
이처럼 북태평양 고기압이 중부지방까지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던 제주지방은
강수량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C.G 5--------
올 여름 제주와 서귀포 강수량은 각각 227mm와 522mm
평년대비 강수량이 매우 적었습니다.

반면, 성산지역은 대기불안정에 의한 집중호우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
기상청은 가을로 접어드는 다음달까지도
무더위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올 가을 9개에서 12개 정도의 태풍이 발생해
이 가운데
1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끝날 줄 모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어느덧 폭염은 막바지에 달하고
다가올 가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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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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