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대중교통...'하루종일 우왕좌왕' [스튜디오 대담]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7.08.28 15:14

Q1) 앞선 리폿트에서 보셨지만 도내 대중교통체계가 달라졌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시행되긴 했지만
도민들에게는 운행노선이나 방식이 달라진 버스를 타는
첫 날이었는데요. 하루 종일 혼란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취재기자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오늘 현장을 둘러보니 좀 어땠나요?


A)
네. 대중교통체계가 바뀌고 맞이한 첫 월요일이었지 않습니까?

당장 지난주와 이번주를 비교했을 때
버스노선과 번호, 시간 모두 달라졌는데요.

그래서인지 대체적으로 평소보다
한 10분, 20분정도
아침 출근길 혹은 등굣길을 서두른 도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버스체계에 적응해야 할테니까요.

Q2) 네 그렇군요. 그런데 문제가 많았다면서요?

A)
아무래도 완전히 달라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다보니
여기저기 혼란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에 밝은
학생과 젊은 청년들도 다소 헤매는 모습이었는데요.

연신 스마트폰으로 버스노선을 검색하거나
정류장에 붙어있는 노선도를 보면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Q3) 각 정류장마다 대중교통 안내 도우미와 함께 공무원들도
동원돼 배치됐는데 효과는 어땠습니까?

A) 네. 상대적으로 연세가 좀 있으신 어르신들은
정류장에 배치된 대중교통 안내 도우미들을 많이 의지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버스를 타는 도민들이 원하는 건
목적지로 가려면
몇번 버스를 타고 어디서 내려서 다시 몇 번 버스로 환승해야 할지..

일종의 서울의 지하철 노선도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을 알고 싶어 하셨는데
그런게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안내 도우미들께서도
예를 들어 200번 단위 버스가 간선버스다..
빨간색버스는 급행이다 이렇게 설명은 하시는데
어디서 내려서 몇번으로 갈아타라
이렇게 설명은 잘 못하시더라고요.

이마저도 상대적으로 도민들의 이용이 다소 적은 버스정류장에는
도우미 배치가 안된 곳도 있었는데요.

여기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버스를 타시는 어르신들은
평소 익숙하던 버스대신
낯선 버스만 오니까 상당히 힘들어하셨습니다.

정류장마다 버스노선표도 다 안붙어있고,
붙어 있더라도 시간표 위주로 부착된 곳도 많아서
이 버스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Q4) 대중교통체계 개편으로 인한 교통혼잡은 없었나요?

A)
아침 출근시간과, 저녁 퇴근시간에는
대중교통 가로변 우선차로제가 시행되지 않습니까?

아직 홍보가 부족해서인지 우선차로제를
지키지 않는 일반 차량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제주시의 경우 제주여고 사거리쪽에서
중앙차로 공사가 진행중인데
이 부분에서 병목현상이 심했습니다.

교차로를 사이에 두고
남북 방향으로 3차로가 2차로로 갑자기 줄어들면서
직진하는 차량들이 교차로에서 끼어들기를 해야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제가 그 곳에 한 30분 정도 머물렀는데
이 때 목격한 접촉사고만 2번 발생했습니다.

버스랑 일반 차량의 접촉사고도 있었고요.

중앙차로 공사가 마무리돼서
버스는 중앙차로로 빠지고
일반 차량은 쭉 2, 3차로를 이용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겠지만
그 전 까지는 자치경찰의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종훈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