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노려 서로 짜고 고의사고를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동안 타낸 보험금만 1천 500만 원에 달합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사진
2년 전 제주시 해안도로에서 난 교통사곱니다.
렌터카가 뒤에서 들이받은 탓에
승용차 뒷부분이 찌그러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25살 문 모 씨는
100% 뒷차량 과실로 사고가 났다며 렌터카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500만 원을 타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교통사고 보험금을 노린 사기극이었습니다.
렌터카와 승용차 일행 모두 한통속이었던 겁니다.
<브릿지 : 김수연>
"이들은 서로 계획한 후 이곳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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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보험금을 많이 타내기 위해
앞차량에는 4명씩 태우고 사고 지점을 정해
뒤에서 들이받는 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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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범인 문 씨와 32살 박 모 씨는 경찰에 적발될 것을 대비해
각 사고마다 다른 공범들을 끌어들이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변대식/제주동부경찰서 지능수사팀장>
"한팀에 6명씩 조를 짜서 했고, 4명은 전부 후배들인데 한번 범행에 가담시킨 다음 용돈을 주고 다음 범행에는 가담시키지 않아 경찰 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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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린 것으로 확인됩니다."
같은 해 이런 식으로 낸 사고만 3차례.
타낸 보험금은 1천 500만 원에 달했습니다.
결국 이들은 사고경위를 의심한 보험사에 덜미를 잡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화씽크 : 보험사 관계자>
"연령대가 낮은 사람들이었고 사고 내용도 자기들끼리 렌터카를 빌려타고 같이 발생한 사고였는데 담당 직원이 보니까 이전에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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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있었던 게 확인됐어요. 의심스러워서 조사 의뢰 한 거죠."
경찰은 문 씨 등 12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