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제법 선선해 졌는데요
들에는 어느 덧 가을 꽃들로 물들며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휴일 풍경을
문수희,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노오란 해바라기가
청명한 가을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었습니다.
초가을에 절정으로 핀다는
해바라기도 계절의 변화를 알립니다.
하얀 메밀꽃과 함께 어우러지니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냅니다.
꽃밭 사이로 산책을 즐기는 관광객들은
가을이 한층 가까워진 것을 실감합니다.
<인터뷰 : 이시은 서울 금천구>
"서울에서 왔는데, 해바라기가 장관으로 펼쳐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가 들녘을 온통
분홍빛으로 수놓았습니다.
가을 향기에 날아온 벌은
꽃 위에서 한참을 머무릅니다.
<스탠드 : 문수희 기자>
"가을의 전령이라는 코스모스도 만개해 관광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나들이객들은 가을꽃과 함께
저마다 잊지못할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 김선자,김창미,신진숙 관광객>
"가을은 위쪽에서 먼저 느낀다는데, 가장 남쪽으로 내려와서 가을을 가장 먼저 느낀거 같거든요. 아주 좋아요."
<인터뷰 : 오윤례, 전미애 관광객>
"여기 처음왔는데 메밀꽃도 보고 코스모스랑 해바라기도 보니까 정말 너무 좋아요. 제주도는 여러번와도 새로움을 느낄 수있는 섬인거 같아요, "
한껏 드높아진 하늘아래 만발한 들꽃
뜨거웠던 여름은 지나가고,
제주섬은 서서히 가을 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